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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2024 5/26 일요일 오늘의 일기

오늘은 한 사람의 사연을 들어줬다. 그분은 나보다 연상이셨고 상처가 많은 분이셨다. 마치 아직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를 본 느낌이었다. 난 그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눈시울이 붉어지며 이상하게 눈물이 나왔다.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 느낌같았다. 그 분은 나의 고민도 들어주셨다. 난 또 바보같이 눈물이 나오고 말았다. 이런세상에서 내 이야기도 들어준 사람은 그분이 처음이었다. 너무 고마웠고 너무 감동받았다. 난 그분과의 인연이 너무 좋아서 다음엔 편하게 말 놓고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오랜만에 심적으로 따뜻함을 느꼈던 것 같다. (+글쓴이 판매목록 들어가면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가 있습니다. 심적으로 외롭다/힘들다/지친다 하시는 분들,그냥 이야기할 친구/형/오빠/동생이 필요하다는 분들,그냥 심심하신 분들 등등 아무나 모두 채팅 주십시오 어떤 이야기든 다 들어드립니다. 부담같지 말고 채팅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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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제2동·

    때로는 조언이나 해결책 따위 필요없이, 귀기울여 들어주는것만이, 그리고 눈맞춤 해주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될때가 있습니다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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