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 입양해보신 분 계신가요?
유기견이나 들개나 첫 만남엔 서먹하고 복불복으로 병때문에 돈 많이 들고 문제행동 생기는 건 똑같지 않을까 싶어서 들개를 입양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고민 중입니다. 들개로 표기된 개를 입양해서 키워보신 분 계실까요? 평생 마음을 안 연다거나 입질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외에 또 걸림돌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개를 키워본 적이 없는데 평일에 10~12시간씩 집을 비우고 아침저녁에만 산책이 가능하다면 아예 안 키우는 게 나을지, 아니면 한 마리라도 안락사를 피할 수 있다면 이 정도는 괜찮을지도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신길동·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