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LED등이 나갔어요. 2만 원에 교체해 주실 분 있으실까요? 등은 있습니다. 태전동 쌍용아파트예요.

led등 교체 | 태전동 | 당근 동네생활

층간소음 하소연..

몇달째 위층 아이들 뛰는 소음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니깐 뛸 수도 있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정말이지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그동안 다른 곳에서도 벽간 소음, 생활 소음도 공동생활이니 별문제 없이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밑으로는 소음이 진동으로 전해지는데 그 울림이 상당합니다. 수면을 취하기 힘들뿐더러 퇴근 후 휴식하는게 어렵습니다. 위층분들과 얘기는 나눴지만 역시나 층간 소음 관련 소통 문제는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층간 소음을 언급하는 사람은 예민하다는 말로 끝나고 층간 소음을 유발하는 곳은 조심하고 있다는 말로 끝나고 결국 감정싸움으로 벌어지는 게 되더라고요. 문제는 아이들이 뛰든 아니든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고 있는 상황인 게 중요한 거 아닌가요. 시간대를 떠나서 장시간 발생되는 소음들은 정말이지 괴롭습니다. 몇 달째 잠자는 것도 힘들다 보니 집에서 저녁 먹는 건 생각도 안 합니다. 주말에 늦잠은 먼나라 얘기입니다. 주말은 소음에 깨서 집에서 벗어나기 바쁩니다. 차라리 풀24시간 일을 나가야하나 생각도 해봤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2개 풀 충전에 저소음 방지 귀마개까지 집에 들어가자마자 돌려가며 착용합니다. 귀는 얼얼할 정도이고 ‘귀트임이 오면 어쩌나' '내가 생각을 바꿔보자' 하지만 그 이어폰 뚫고 들어오는 진동 및 소음에 신경이 예민해지면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나 싶습니다. 사회생활하는거에 있어서 지장은 당연히 있고 두통, 귀통증에 하루 하루가 괴롭습니다. 그냥 나와 맞지 않는 윗집을 만났다라고 생각하고 이사가고 싶지만 현실이 당장 그럴 수 없어서 답답할뿐입니다. 층간소음 하소연을 좀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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