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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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는 누구나 편히 숨 쉴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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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0:00-18:00
신당동
독서/인문학
자주 모이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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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4
- 풀풀청구동느티나무 아래서 책 읽어요
- 꽃피는오월에신당동안녕하세요 같이 책 읽어요
- 당근7약수동약수 남산러
- 엘리수노신당동잘부탁드려요
일정 5
- 9/10(화) 추석 송편 만들기 / 송편 만들기 키트종료오후 4:401/10명
- 추석 송편 빚기종료오후 4:402/15명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공동체 상영종료오후 12:301/10명
- 여름특집 🍽 그림책으로 요리하기종료오전 11:001/6명
게시글 16
- 온전하게 평등하고 지극하게 차별적인-몸을 위한 변론 김원영, 문학동네 온전한 평등은 추상적 규범이나 이념으로서가 아니라 '능력'의 측면에서 지극히 차별적인 관계에 놓인 존재들이 상대의 '힘'을 존중하고 신회할 때 달성된다. 당신이 나를 배려해 내 앞에서 발레를 추지 않는다 하여 우리가 온전히 평등해지는 것은 아니다. 발레를 잘 추는 '능력'으로 당신은 내가 모르는 세계에 접속하는 다양한 방법을 나에게 제안할 수 있다. 내게도 춤출 '힘이 있음을 깨달은 지금 나는 발레를 추는 당신의 능력이 나보다 뛰어나다는 데 좌절하지 않는다. 물론 나에게도 당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차원이 있을 테다. 그것은 발레와 다른 종류의 춤일 수도, 논픽션 글쓰기일 수도, 일반적으로는 매우 사소하다고 여겨지느 어떤 분야의 기술일 수도 있다. 그 능력이 무엇이든 나는 이 능력들로 당신과 차별적인 개인이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내가 잘하는 영역을 섬세하게 이해하면서, 한편으로는 당신의 '힘'을 믿으면서 나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할 방법을 고안할 수 있다. 그때 우리는 '법 앞의 평등'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각각의 차별적인 능력을 지닌 개인들이 서로의 동등한 힘에 주의를 기울일 때, 우리는 고유한 개인이면서도 더 큰 세계의 일부가 된다. <들어가며> 10p.꽃피는오월에··전체
- 새의 모양 이미나, 보림 새는 사실 맨 처음에는 동그란 모양. 지구를 닮은 동그라미 모양. 동그란 세계가 부서진 뒤에야 새들은 저마다의 모양을 찾는다꽃피는오월에··전체
- 츠츠츠츠 이지은, 사계절 선물로 받은 칫솔을 단단히 메고 거대한 바다를 헤엄쳐 가던 털숭숭이 앞에 신비롭고 위험해 보이는 섬이 나타난다. 섬에는 털숭숭이만 온 게 아니다. 털숭숭이의 이빨을 치료해 주다가 깜박 졸게 된 마시멜롱 넷이 털숭숭이 입속에서 사부작사부작 기어 나온다. 여기 어디야? 너희 집이니? 우리 집에 좀 데려다 줄래? 이들의 간절한 부탁이 무색하게, 털숭숭이는 돌연히 픽 쓰러지고 마시멜롱 넷은 이 광활한 섬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꽃피는오월에··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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