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천과 금정산 - 건강한 친구들
멤버 1게시글 18 활동
걸어도 좋 고 뛰어도 좋고 등산해도 좋고... 어떤것이든 꾸준한 활동속에 건강을 챙기고 친목도 쌓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동네 친구" 모임 입니다. (술모임 아니예요)
● 나이는 84년 ~ 70년 사이만.
● 지역은
계양천, 당하공원과
금정산, 가현산을 이용할 수 있는
풍무동, 아라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주민만!
● 주 활동은
계양천, 당하공원, 아라뱃길 걷기 / 달리기
계양천, 아라뱃길, 한강 자전거 라이딩
금정산, 가현산, 계양산 등산
때로는 차 마시기, 영화보기, 드림파크 꽃구경도 가겠지요.
기본은 같이 "걷기" 입니다.
함께 걷고 등산하며
같이 활동 할 분들, 어서오세요~
당하동
동네친구
41~55세
앨범
멤버 1
- 금주입니다당하동함께 더 즐겁게~ 😁
- 고생끝행복시작마전동처음이라
- 마동탁마전동마전동 사는75년생 남자입니다 이사온지는 한달조금 넘었구 동네친구들 만들기위해 가입눌러봅니다
- 미니멀63검안검암경서동안녕하셔요~^ 63년생이고 여성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트레킹하고. 힐링하고싶어가입 합니다~^^♡
게시글 18
- 금주입니다··전체모임에만 공개된 게시글이에요.
- 가을담기 6] 화담숲을 가다. 어느 아름다운 분이 말했습니다. 억새보러 명성산도, 민둥산도 갔다오고 800년 넘은 은행나무 보러 인천 장수동도, 강원도 원주 반계리도 갔다왔다니... "화담숲"은 가보셨지요? 화담숲...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미뤘었는데 이번 기회에 11000원 짜리 입장권 인터넷 예매하고 진짜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24일에 갔다 왔습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스키장 옆에 위치한 화담숲은 LG그룹에서 작정하고 만들어서 그런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화담(和談)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란 뜻인데 안을 보면 그 아름다움에 나도 모르게 큰 소리에 수다쟁이가 되어 결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없게 만들어놨어요. 북쪽 산등성이에 여러 식물을 준비했고 남쪽으로 빨간 단풍나무를 곳곳에 심었는데 그 사이로 관람로를 만들어놔서 관람로에서 보면 햇빛이 빨간 단풍나무잎을 통과하여 더욱 밝고 빨간 아름다운 단풍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색상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으면 결과물은 늘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한참 부족하게, 덜 예쁘게 나오더군요. 결국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눈에 열심히 담기로 바꿨네요. 검색하면 화담숲 관련 많은 사진이 있으니 아쉬움은 검색으로 채우시길... (눈 쌓인 화담숲도 예쁘다던데...)금주입니다··전체댓글 수2
![가을담기 6] 화담숲을 가다.
어느 아름다운 분이 말했습니다.
억새보러 명성산도, 민둥산도 갔다오고
800년 넘은 은행나무 보러 인천 장수동도, 강원도 원주 반계리도 갔다왔다니...
"화담숲"은 가보셨지요?
화담숲...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미뤘었는데 이번 기회에 11000원 짜리 입장권 인터넷 예매하고 진짜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24일에 갔다 왔습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스키장 옆에 위치한 화담숲은 LG그룹에서 작정하고 만들어서 그런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화담(和談)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란 뜻인데 안을 보면 그 아름다움에 나도 모르게 큰 소리에 수다쟁이가 되어 결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없게 만들어놨어요.
북쪽 산등성이에 여러 식물을 준비했고 남쪽으로 빨간 단풍나무를 곳곳에 심었는데 그 사이로 관람로를 만들어놔서 관람로에서 보면 햇빛이 빨간 단풍나무잎을 통과하여 더욱 밝고 빨간 아름다운 단풍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색상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으면 결과물은 늘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한참 부족하게, 덜 예쁘게 나오더군요.
결국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눈에 열심히 담기로 바꿨네요.
검색하면 화담숲 관련 많은 사진이 있으니 아쉬움은 검색으로 채우시길...
(눈 쌓인 화담숲도 예쁘다던데...)](https://img.kr.gcp-karroter.net/community/community/20241124/1dc75334-aed5-4863-9aed-9742b7338255.jpeg)
- 가을담기 5] 인천대공원 그리고 결론 11월 9일 토요일 인천대공원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사람 엄청 많았고 사람 많은거 안좋아해서 제대로 감상하기 쉽지 않았네요. 인천대공원을 여러번 왔지만 이렇게 구석구석 다녀본건 처음이었어요. 생각보다 실속으로 꽉찬, 잘 만든 인천 제일의 공원이네요. 정문에 주차하고 왼쪽 매점 바로 뒤에 산림욕 하는 숲길이 있습니다. 처음봤지요. 장미정원까지 이어져요. (주차장 오른쪽 안내소 뒤편엔 억새밭과 메타세콰이어 터널도 있어요) 동문으로 나가서 800년 넘은 은행나무를 만났습니다. 이 길로 소래산을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이렇게 큰 은행나무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는게 참 신기한 일이네요. 칼국수 한 그릇 먹고 햇살이 봄처럼 따땃하여 호수 주변 벤치에 누워서 낮잠도 자봤습니다. 참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이후 인하대 후문 주변의 은행나무 가로수를 보러 갔는데 차로 지나면서 예쁘다. 하고 끝. 오히려 인하대 안을 걸으며 길고 울창한 플라타너스 터널을 보고 또 놀랐습니다. 왜 20대 초반엔 요런게 안보였지? 옛날 추억 생각하며 와플 하나 먹고 집으로 오면서 (나 혼자) 계획한 "다섯개의 가을담기" 행사를 혼자 마쳤습니다. 결론은 댓글에.금주입니다··전체댓글 수3
![가을담기 5] 인천대공원 그리고 결론
11월 9일 토요일
인천대공원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사람 엄청 많았고 사람 많은거 안좋아해서 제대로 감상하기 쉽지 않았네요.
인천대공원을 여러번 왔지만 이렇게 구석구석 다녀본건 처음이었어요. 생각보다 실속으로 꽉찬, 잘 만든 인천 제일의 공원이네요.
정문에 주차하고 왼쪽 매점 바로 뒤에 산림욕 하는 숲길이 있습니다. 처음봤지요. 장미정원까지 이어져요. (주차장 오른쪽 안내소 뒤편엔 억새밭과 메타세콰이어 터널도 있어요)
동문으로 나가서 800년 넘은 은행나무를 만났습니다. 이 길로 소래산을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이렇게 큰 은행나무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는게 참 신기한 일이네요.
칼국수 한 그릇 먹고 햇살이 봄처럼 따땃하여 호수 주변 벤치에 누워서 낮잠도 자봤습니다. 참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이후
인하대 후문 주변의 은행나무 가로수를 보러 갔는데 차로 지나면서 예쁘다. 하고 끝. 오히려 인하대 안을 걸으며 길고 울창한 플라타너스 터널을 보고 또 놀랐습니다. 왜 20대 초반엔 요런게 안보였지?
옛날 추억 생각하며 와플 하나 먹고 집으로 오면서 (나 혼자) 계획한 "다섯개의 가을담기" 행사를 혼자 마쳤습니다.
결론은 댓글에.](https://img.kr.gcp-karroter.net/community/community/20241113/acb88265-f60c-4717-8aa0-81782363aac9.jpeg)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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