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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독서모임] 📖BOOK쪽행성🚀

멤버 8게시글 24 활동
안녕하세요! 동대구 독서모임 📖BOOK쪽행성🚀입니다. 🔹️모임 시각 : 매주 화요일 19:30~21:00 (매회 필참 X) 🔹️모임 장소 : 심플책방 (대구 동구 동부로34길 4, B1) 🔹️희망 인원 : 각회 4~5인 🔹️대상도서 : 자유도서 🔹️활동 : 읽은 책에 대한 발제로 생각나누기   BOOK쪽행성은 독서토의모임입니다. 책에 대한 질문을 끄집어내 이야기 나누며 함께 성장해봐요! 책속의 우주를 찾으러 함께 떠날 동료를 기다립니다! #동대구역 #독서모임 #토의 #질문 #생각확장 #아카이빙 ⚠️ 발제를 위한 책을 꼭 읽고 꼭 가져오셔야 합니다. ⚠️ 1인1음료 주문이 원칙입니다. ⚠️ 당일 불참 통보나 노쇼는 되도록 삼가주세요. ⚠️ 독서 외의 목적을 가진 분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대구 동구 신암4동
자기계발
20~29세

앨범

멤버 8

  • 금각 (BOOK쪽행성별지기)
    신암4동
  • 지영 (지영)
    산격3동안녕하세요 :)
  • 파라 (책을읽자)
    불로.봉무동
  • 매너damy (독서)
    불로동책 좋아하는 사람이에요ㅎㅎ

일정 20

  • <BOOK쪽행성 갤럭시> 철학/심리종료
    오후 7:00
    2/4
  • 6/3 독서모임(자유도서)종료
    오후 7:30
    3/4
  • 5/27 독서모임(자유도서)종료
    오후 7:30
    2/3
  • 5/20 독서모임(자유도서)종료
    오후 7:30
    1/2
  • 5/13 독서모임(자유도서)종료
    오후 7:30
    1/2

게시글 24

  • 제목 : <📖BOOK쪽행성🚀> 카피라이팅 안녕하세요. 카피라이팅 수업을 듣다가 <📖BOOK쪽행성🚀> 모집을 위한 카피들을 써봤습니다. 보시기에 어떠신가요? 마음에 드는 카피를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고, 자유로운 의견을 주셔도 좋겠습니다.
    금각 (BOOK쪽행성별지기)··자유 게시판
    댓글 수
    3
  • [별지기전_250520, 250527] 소감문을 쓰려고 생각해보니 지난주에는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이 실재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이번주에는 '이미지트레이닝만으로 벌써 꿈으로 향하는 초석이다' 그런 이야기를 했더라구요.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고 지각하고 믿으십니까? 저는 우리가 생에서 여름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삶은 뜨겁고, 지난합니다. 세상에는 무수한 것이 아지랑이처럼 생겼다 사라졌다 하고요. 저만 해도 아직도 무언가 선택하는 것이 조금은 두렵답니다.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된다', '삶의 행로는 원래 돌아돌아가는 길' 그런 말들도 있다지만 왜 이렇게 고민이 많아지는지요. 꼭 물을 찾아 헤매는 사막 여행자의 마음 같답니다. 그런 삶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읽는 책은 잠시 서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삶의 길을 찾는 힌트도 된답니다. 매주 다채로운 책으로 진지하게 임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6월이면 진짜 여름이네요. 다가올 계절에도 이 모임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금각 (BOOK쪽행성별지기)··자유 게시판
  • 제목 : [📖BOOK쪽행성🚀 15주차] 별지기PICK 오늘로 <📖BOOK쪽행성🚀>은 15회차(주차 기준)을 맞았습니다. 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 연 30회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어쨌든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코트에 조끼까지 껴입는 계절☃️에서부터 반팔 한 장 입는 계절🌞이 되기까지,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으면서도, '꽤나 부지런히 해야되는구나' 깨닫습니다. 모두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 덕일 텐데요. 😁 오늘은 15회차를 맞아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책 몇 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0️⃣7️⃣주차][문학] 『모순』양귀자 인기소설이죠. 저는 작년에 작가들이 있는 곳에서 도서실 관리를 맡았는데, 이 책은 항상 대출중이더라구요. 그때도 읽지 않은 책을 우리 모임에서 다시 만났어요. 어떤 참석자께서 가져오셨는데 먼저 이 책을 읽으신 다른 참석자께서 짤막한 해설까지 해주셔서 분위기가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는 책으로 참석자가 소통하는 것을 직접 본 첫 경험이기도 했어요. 내용도 무척 재밌고, 발제도 실용적이어서 좋았답니다. 📕 [1️⃣4️⃣주차][경제]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사이토 고헤이 제가 발제했던 책입니다. 12주차에 다른 참석자께서 가져오셨던 『DAS 제로에서 시작하는 자본론』을 흥미롭게 보고,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온 것이었는데요. 이 책은 이제껏 자본주의를 기치로 성장일변도를 달려온 세계에 회의를 던지며 시작합니다. 왜 세상은 성장할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는지, 궁극적으로는 지구에 무리를 주는 허울뿐인 녹색성장에 대해서 먼저 다루는데요. 대안으로 제시된 "탈성장 코뮤니즘"은 필요한 만큼의 자급자족이 가능한 공동체를 말합니다. 성장해본들 소수의 배만 불릴 바에야 적당한 규모의 자원을 공평하게 나누어, 사람이든 지구든 그 어디에도 피해를 주는 일이 없게 하자는 주장이죠. 현대의 자본주의 자체를 뒤흔드는 내용이 여럿 등장해 발제를 준비하면서도 '이런 책을 해도 되나? 혹 사상의 의심받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의외로 당일에 오신 분들이 흥미롭게 받아주셨어요. "AI의 발달로 많은 이들이 임금생활자가 아니게 되면 이런 모델을 고민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하시는데 머리를 쾅 맞은 기분이더라구요. 이래서 모여서 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 [0️⃣8️⃣주차][문학] 『러브 레플리카』윤이형 대학시절 소설동아리에서 발제 서적으로 선정했다가 학기 내내 성토에 시달렸던 책입니다. 그런데 저도 이번에 발제를 준비하면서 그 시절의 스스로를 욕했답니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10년 가까이 지났는데 왜 세상이 더 어려운 걸까요? 아무튼 이 책은 일상적인 장면에 SF적인 요소를 가미한 단편들로 가득합니다.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요. 모임에서도 언급했던 「굿바이」는 자본주의로부터 자유롭고자 화성으로 가 기계몸이 되어 그곳을 간척하던 이들이 하나둘 자살하는 이야기입니다. 초연결시대(?), 기술고도화시대(?)의 디스토피아 같은 이야기죠. 그 외에도 목회자의 아들로 자라 동성애에 빠진 청년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 육아에 시달리는 할머니에게 마음이 생긴(!) 휴머노이드 AI 로봇의 이야기 등이 담겨있습니다. 📕 [0️⃣2️⃣주차][과학] 『모든 순간의 물리학』카를로 로벨리 "...그러니깐 1초 전의 나랑 1초 후의 나랑 같으냐구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진짜 이해 못함)" - 별지기 박모 씨 ...장고 끝에 <BOOK쪽행성 갤럭시> 시리즈에 과학 테마를 만들지 않은 이유입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어딘가 마이너한 책들만 선호한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부끄럽고 답답할 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마이너한 취향의 책들도 경청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즐겁게 읽는 요즘입니다.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금각 (BOOK쪽행성별지기)··자유 게시판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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