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한 취미가 있나요? [더치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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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영화보고 조곤조곤 대화하는 모임

신길제6동

문화/예술

20~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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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를 좋아하는 레옹입니다. 영화 관람 후 관람평을 나누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독립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고 그 외에도 자주 보는 편입니다. 영화관 가서 보는 걸 즐겨하는데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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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0대는 만취한 채 읽는 소설 재희의 사랑은 술 같다고 느꼈어요 진탕 취하고 숙취에 시달리고 다신 안마시겠다고 다짐해도 또 달려드는 집착스러운 것 반면 홍수의 사랑은 소설 같다고 느꼈어요. 좋아하고 열망하지만 결국 현실과는 동떨어진 상상 같은 것 영화는 삶을 대하는 태도가 정 반대인 두 인물이 '아웃사이더'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서로가 서로의 도피처가 되는 과정을 보여줘요. 혼란한 20대가 사회와 공존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물 같은 사랑과 수필같은 소설로 귀결되는 두 사람의 성장 과정은 솔직하고 반듯한 매력이 있었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사건들의 반복과 명대사 남용 이슈로 약간의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ㅠㅜ. 그래도 심야 모임은 즐거웠으니 만족한 걸로!
스즈··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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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너인게 어떻게 약점이 될 수 있겠어
고구마마싯다··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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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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