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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업, 교과・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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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고등부 모집 (효원고 매탄고 수원고 유신고 창현고 권선고)

소개

생성일: 2023년 05월

영어 내신, 서술형이 더 쉬워요, 주제 고르기 너무 어려워요 다시 내신 대비로 들어갔습니다. 내신이 끝나자 마자 내신이라니... 진도를 나가고 나면, (여기서 진도라는 건 시험 범위 지문을 한 번 같이 해석하면서 문법과 서술형, 단어 관련 얘기를 하는 것) 스스로 반복 공부와 영작, 그리고 문제 풀고 틀린 것 질문하기를 반복하게됩니다 이랩스에서 (2년 이상) 공부한 아이들은 "쌤, 내신은 서술형이 더 쉬워요." - 응? 무슨 소리야, 대부분 애들이 서술형을 훨씬 더 어려워하는데. 너는 서술형은 다 맞고, 객관식 틀리는 이상한 학생 아니야???? " 아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 서술형은 주어진 조건 생각하고 문법만 맞게 쓰면 거의 다 맞는데 객관식은 보기 여러 개 중에 골라야 하니까, 그게 더 헷갈리죠. 비슷한 보기가 여러 개 나올 때 너무 헷갈려요 진짜." - 이제 뭐 좀 알겠다고 너무 건방지게 생각하지 말고 ㅎㅎ 객관식에서 헷갈린다는 건,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얘기니까 문제 풀 때 틀린 거 꼼꼼하게 질문해. 영작 반복 많이 하고, 문법 잘 생각하고. 도대체, 문법 다 맞고 서술형 다 맞는데, 주제 고르기를 왜 틀리는 거니?? 문법 이해하기, 그리고 스스로 설명하고 예문 쓰기 와 문제 무한 반복 풀기를 하다보니 문법과 영작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만, 그런 반면에.... 주제 고르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공부를 하다보니 이것도 말이 되고, 저것도 말이 되고... 모든 면에서 꼼꼼히 공부를 시켜야하는데, 아이들 마다 성향이 다르니 참, 고민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첫 중간고사를 치른 효원고1학년 학생은 어법과 서술형에서 실수가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중학교때 실수 하던것도 고등학교 입학하니 실수를 안하네요. 모든 면에서 꼼꼼한 아이로 키우기는 참 어렵지만, 그래도 계속 푸쉬하고 잔소리 하는 게 선생의 역할이겠지요. 각자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열심히 내신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학년 아이들의 부모님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문법 책 레벨이 올라가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마시고 비슷한 레벨의 책을 최소한 세 권 네 권 반복해 푸는 것, 그리고 영작으로 이어지는것에 초점을 두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