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곤수학(연세대 졸)나운3동·과외·단골 7
수학 선생이 어떻게 영어책을 번역하냐고요?
과외·영어 책을 번역했다고 하면, 수학 학원 하는 사람이 어떻게 영어를?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어렸을 때는 미국 유학을 생각하고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혼자 한 것이지만 상당한 수준까지 영어 공부를 했고요. 그건 리스닝과 회화까지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했던 것이지요. 리스닝에서 영화나 드라마가 완벽하게 들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강의들은 웬만한 건 다 듣는 수준은 됩니다.
그리고 대학 때 전공 공부 하는데, 전공책이 당시에는 거의 전부 영어책이었던 환경에다가 교수들의 설명이 시원치 않은 상황에는 당대의 유명한 파인만 강의록 같은 것을 보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영어는 항상 가까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수학도 거의 영어책으로 공부하던 시절 아니었습니까? 다들 그렇지 않나요? 그런 것이 실력으로 남아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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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수학(연세대 졸)나운3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