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장 (나전칠기의 대가 고 김걸(몽휴)선생작품)

그림 하나하나 나비 하나하나 너무 예쁜, 보석 나비장이에요. 한국 나전칠기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나비가 딸 잘 살게 한다고 엄마가 귀한 작품을 선물해 주셨는데 해외 이사를 가게 되서, 혹시 저 만큼 아껴주실 새 주인이 있으실까해서 당근 올려요♥️ 옥션으로 거래 할 계획도 있어, 그전에 당근에서 수수료 없이 먼저 진행해 볼께요. 가보로 소장하실만한 작품입니다. 관심있으시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가로 81cm * 세로 (폭) 37cm * 높이 120cm 몽휴 김걸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나전칠기 전문가로 유물 복원 작업을 하다 1988년 서울로 돌아와 원형에 가까운 창작 나전칠기 작업을 선보인 몽휴 김걸. 2009년 작고하기 직전까지 매진하던 나전칠기뿐 아니라 글씨, 그림 등 수많은 습작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 몽휴의 생애를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이다. 몽유의 작품 특징은 가구나 다도구의 장식문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양한 준보석류를 이용한다. 고풍스런 느낌의 문양과 화려한 컬러는 대개가 대모(거북등)를 비롯, 산호 라피스 호박 상아 물소뿔 등을 가공한 것이다. 특히 대모나 물소뿔의 안쪽 면에 채색한 기법은 화려함과 정교함의 극치라 불린다. 몽휴의 작품은 한 작품이 완성되기 까지 보통 2개월~1년이 걸린다고 한다. 때문에 정성과 노고가 고스란히 배어들어 보는이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전시에는 거북껍질로 만든 대모다식함, 주칠차호, 염주함, 칠기바루, 찻상, 주칠찻잔, 메밀기세트, 이층장, 함 등 60여점이 출품된다. 미술품 복원전문가인 몽유 김걸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이 미술품 복원 전문가로 초빙할만큼 뛰어난 감각과 손재주를 인정받는 나전칠기 장인이다. 국내 칠기 장인 중 가장 화려한 문양과 색채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크기81cm * 37cm * 12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