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푸드, 문제많은 판매자

땡푸드라는 곳, 당근에서 해산물을 홍보하길래 주문을 해봤습니다. 처음엔 멍게를 주문했고 크기가 작긴 했지만 선도가 괜찮아서 만족했고 이후 카톡으로 제품홍보를 하더군요. 그 다음엔 해삼을 주문했는데.. 제가 손질하기가 힘든데다 냉장고에 넣어뒀는데도 금방 상해서. 절반은 버렸네요. 매번 메세지로 홍보가 오는터라 해산물 킬러라서 이번엔 문어를 주문했는데 진짜 물컹하고 질겨 먹을 수가 없어 이번 건 너무 심하다. 카톡메세지 이제 보내지 말아달라 했더니 그런 말 처음 들어본다며 “그러면 드시지 마세요”하고 답이 오더군요. 주문할 때와 너무 다른 응대에 정말 당황했습니다. 제가 “드시지 마세요? 기가 막히네, 이런 걸 버젓이 팔고 한다는 소리가” 했더니 “네, 어차피 안사먹는다면서요, 그럼 끝이지 뭘더 바라세요? 기가 막히고 더 웃기시네“ 하고 답이 왔어요. 이런 반응이 맞는건가요? 너무나 괘씸해서 후기를 올렸더니 부끄럽지 않냐더니 당근측에 게시글 블라인드 요청을 해서 글이 안보이게 해놨네요. 좋은 리뷰만 유지시키고, 아쉽다거나 못먹겠다는 솔직한 후기들은 다 당근측에 이의제기해서 블라인드 처리를 했네요. 어떤 업체인가싶어 그 전에 사람들이 올린 후기를 캡쳐해뒀는데 대부분의 응대가 한결같았더군요. 이 업체는 당근측에서 정리를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갑질은 기본이고 너무 문제가 많은 판매자네요. 글을 보면 판매자의 인성이 보입니다. 이런 곳은 진짜 가려야할 것 같아 긴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