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쿼츠 다이버 6458-600A 6458-6020

세이코 쿼츠 미드사이즈 다이버 2종 입니다. 큰사이즈의 다이버가 부담스러운 가는 손목의 남성(저는 16.5) 이나 여성분들에게 좋은 사이즈입니다. SEIKO 6458-600A (오렌지) ₩550,000 6458-6020 (블랙) ₩370,000 오렌지 컬러의 다이얼은 150m 방수버전이지만 개체수가 블랙보다 적어 빈티지 시장에서 상태좋은 제품은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200m 방수 버전은 구할수도 없고 있어도 250만원 후덜덜 ㅜㅜ) 사진에서 컬러 표현이 잘 안되는데 다이얼에 시간표시 야광 테두리와 시분침 테두리 컬러가 블랙과 화이트 버전은 은색인 반면 오렌지 컬러에 어울리게 로즈골드로 되어있어 밸런스가 좋습니다. 베젤에 있는 시간 표시도 살짝 로즈골드 빛이 납니다. 디자이너들 상줘야 될정도!! 83년에 발매된 6458-6000(150m방수)은 개체수가 많아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85년 발매된 6458-6020(200m방수 프로페셔널 버전)은 제작 개체수가 적어 훨씬 레어합니다. 저도 150계속 차다가 상태좋은 프로페셔날 버전 작년까지 겨우 구해서 아껴가며 착용 했습니다. 같은 사이즈인 skx013 (오토매틱) 을 차다가 관리하기가 너무 불편해 쿼츠 빈티지로 건너왔습니다. 80년대 6458빈티지 다이버를 추천하는 이유는 튜나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매우 고품질의 쿼츠 무브먼트(7C46, 중고가130)와 동급의 6458A 7Jewels사용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무브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100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 당대 최고의 쿼츠 무브먼트 입니다. 그 당시 판매가격 35,000엔 으로 아주 고가의 상품이었고 세이코의 황금기 상품입니다. case : 37mm Lug to lug : 42mm lug wide : 19mm 두 제품 다 컬렉팅 용이라 제치 러버밴드가 장착 되어 있고 실착용해도 문제가 없으나 좀더 부드러운 러버밴드나 나토밴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미드사이즈로 가죽줄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저는 항상 후드의 편한 복장이라 주로 나토밴드를 사용 했습니다. 저는 빈티지는 빈티지 스럽게 사용해야 된다는 마인드라 핸즈나 다이얼 경년변화는 세월의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거에 민감하신분은 패스해주세요. 원하시는 사진 요청하시면 추가로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