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너글 샤워 목욕컵 (3개월 사용)

샴푸캡 없어도 얼굴에 물 안 흐르게 머리 감길 수 있어서 편했어요 앞이 실리콘이라 이마에 붙이고 기울이면 물이 딱 얼굴만 빼고 옆으로 흐릅니다 첨부터 그냥 막 뿌리면 애도 놀라고 애가 보는데서 허공에서 물 뿌리는거 보여주고 컵 흔들어서 물줄기가 움직이는 거 보여주고 정면에서부터 쪼르륵 물 흘리면서 몸쪽으로 다가가서 어깨 등 지나 머리에 뿌리면 애도 안 놀라고 적응 잘 해서 완전 애용했던 템이에요 슈너글이 약간 세워 앉아있어서 쓰기 좋았던거고 완전히 눕는 욕조면 귀에 안 좋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 뿌리다보면 귀에 물 들어간 것 같이 보이는데 그거 괜찮아요 중이염 그정도로 안 걸려요(슈너글에 세워 앉은 것 기준이고 애가 옆으로 기대 누웠는데 그 위로 부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 지금은 샤워기로 그냥 뿌려도 얼굴에 거의 안 흘리게 감기는 스킬이 생겼고 애도 이 컵에 적응해서인지 얼굴에 물 왕창 쏟아져서 숨 막히는거 아닌 이상 그런가보다해서 쓸모를 잃었어요 잘 적응시켜두니 수영장이나 호캉스 갔을 때 바쓰 하나만 들고가면 돼서 아주 편하네요 중고라서 물건에 큰 하자 없으면 교환, 환불은 어려운 점 이해 부탁드려요~ 문고리거래 선호하며 육아중으로 집 이외의 장소로 이동이나 택배거래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