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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하 필카 삼성 퍼지줌 슬림 필름카메라

    디지털기기 ·

    60,000원

    삼성 퍼지줌 슬림 FUZZY ZOOM SLIM (해외 수출명 AF SLIM ZOOM) 1993년 삼성의 슬림형 줌카메라의 시초모델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심은하가 사용하던 카메라로 유명했던 모델입니다. 1990년 이동수납형 렌즈로 획기적인 소형화를 이룩한 AF SLIM 단초점 시리즈의 단점을 모두 개선하여 나온 퍼지줌의 정수 퍼지줌 슬림입니다. 90년초 속칭 똑딱이 줌카메라를 이정도로 작게 만들수 있다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었습니다. 당시 직접적인 경쟁 모델을 꼽자면 뮤시리즈 70정도, 다만 올림푸스는 퍼지줌 만큼 다양한 부가기능은 없었고 고유의 디자인으로 어필하여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달랐습니다.(성능은 퍼지줌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펜탁스 에스피오, 라이카 미니줌 등 소형 모델은 극소수였고 라이카 미니줌도 사실은 자체기술력이라기보다 교세라의 기술력을 빌렸기에 어찌보면 일찌감치 고도의 카메라 기술력을 보유하던 일본의 독점시장에 퍼지줌 슬림이라는 신흥 강자가 떡하니 나타나 훼방을 놓은 겪이죠.^^ 현재도 레트로 열풍이 여전한 지금 타 브랜드와 비교해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가성비 높은 모델입니다. 당시 독일의 롤라이를 먹어버리는 한편, 퍼지줌 슬림은 타 브랜드에 OEM 생산 공급하는 삼성 카메라 역사상 최고 전성기 시절이었습니다. 롤라이 외에 보이그랜더, 브라운, 카레나 등 여러브랜드에서 퍼지줌 슬림 파생형을 볼 수 있고 렌즈도 삼성이 아닌 각 브랜드 코팅 렌즈를 채용하여 특유의 광학성능을 갖는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타 브랜드 OEM 생산된 이력만 봐도 당시 삼성 카메라의 기술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을 방증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시절의 삼성 대표 모델인 퍼지줌 슬림은 소장품으로써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코팅작업 후 보관하여 외관상태를 포함한 렌즈, 뷰파인더 모두 매우 깨끗한 상태 유지중이며 가장 중요한 모든 기능 정상작동합니다. 정품 가죽케이스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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