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월 6일이 제 생일이거든요..! 근데 제가 친구가 별로 없어서.. 축하는 받고싶은데 받을 친구가 없으니까 그냥 당근에서라도 축하 받고 싶은 마음에 올려봅니다 저 오늘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 -------------------------------------------------------------------------- 정말 많은 분들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만나본적도 없는 제 생일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하나의 글 뿐이였지만 여러분들의 진심이 저에게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제 생일은 특별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100분이 넘는 분들이 제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셨고. 감기 걸리지 마라,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외로워하지 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건강해라 등등.. 좋은 말씀들을 해주신 걸 보고나니 어쩌면 오늘 하루는 지나왔던, 또 지나갈 생일들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이 아닐까, 내 생에 있어서 가장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은 그런 생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특별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제 외로웠던 생일을 이 세상에서 제일 특별하고 따뜻했던 생일로 만들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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