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밍크 후드 조끼

두달 전 구입해서 딱 한번 입고 접어 놓기만 한 털 조끼입니다.사진이 희번덕 히끗히끗 잘못 나왔으나 실제 보시면 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하며 포근한 옷이 어디있나 싶을만큼 감촉이 최상인 전체가 새까만 털입니다. 오버핏 가디건식이라서 88 사이즈 이지만 77,88,99 두루두루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속에다 폴라티 하나 입고 이거 슬쩍 걸치면 치마든 바지든 꾸안꾸로 멋이 납니다. 긴 패딩 옷 하나만 입고 더러워져서 세탁하려고 다른 옷을 꺼내다 보니 옛날것과,기장이 긴거, 기장이 짧은거 정말로 몇개가 나와서 그중에 새것 하나 정리합니다. 첫번째 사진이 흐릿하나 새까만 검정으로 솜처럼 부드러운 촉감이 정말로 좋아요. 페이크이나 실제 보고 만지면 누가 봐도 밍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