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무의미

힘내세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처럼 열심히 살고 계시니 분명 좋은 날이 오실거예요!!!

저도 휴직신청해놓고 부모님께 말도못하고 산적이있는데... 거짓은 오래가지못해요. 언젠가 알게되실텐데 그때 더 맘아프시지않을가요? 본인 자신을위해 사셨으면...

신용회복위원회 가보세요

열심살고이끼시면됩니다

힘내시라는 영양가 없는 댓글을 적을순있지만 먼저 부모님께 털어놓으세요. 번듯한직장이고 나발이고 지금 힘든시기를 혼자서 버텨나가는것에도 한계가 올겁니다. 생활비? 부모님도 사정아시게 되면 아껴쓰실테고 빛을 갚고 있다는것만으로도 밑빠진독에 물붓기보다는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셔요. 이대로 쭉 버틸 자신이 있다면 꾸준히 갚으시고 생활비도 드리면 좋겠지만 당사자가 지치기 시작하면 그땐 온갖생각이 몰려올겁니다. 그러니 현실적으로 당장 할 수있는 것을 하시는걸로 첫번째는 상황을 알리시는게 본인에게도 심리적 안정이 될거예요. 이후 얼마의 부채인지에 따라 시간없다는 핑계대지마시고 신용회복위원회라든지 법무사,변호사 낄생각마시고 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상담잡고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우편물이 안간다는 윗댓글은 믿지마시고요. 위 신복위나 회생 절차자체에서 절대 안 갈수가 없습니다. 본인인생에서 무의미하다면 부모님이 그 의미를 대처할수있나요~? 본인이 힘들면 그것까지 보듬어 주는게 부모님인거지 키워준 값받으려고 부모님이 아닐텐데요. 본인이 살아야 부모님 웃는모습도 오래오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