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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서울로 취업해서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사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2년6개월만에 그만두네요 부모님 집으로 내려가고싶은데 걱정하실까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그만뒀다 말도 못하고 원룸 계약은 1년반 이상 남은 상태 열심히 돈 모아서 보증금 500 짜리에서 2000 짜리로 이사오고 했는데 ㅠ 아껴쓰면 1년정도는 지낼 현금은 있지만 + 실업급여.. 밥 먹고 숨만 쉬어도 고정지출이... 에휴 다신 이쪽 계통에선 일하긴 싫고 자격증 준비 부터 다시 첨부터 다른 직종으로 구직할 생각에 두렵고 답답하고 너무 슬프고 답답해서 그냥 익명으로 주절주절

조회 875
댓글 정렬
  • 신림동·

    공감...일보다 사람에 지쳐요 ㅠ

  • 고덕동·

    힘내세요~🍀🍀🍀

  • 조원동·

    지금은 답답해도 다른 자격증 따서 즐겁게 일할 때가 오면 지금 힘든 시기도 추억이 될거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 신림동·

    파이팅하세요

  • 봉천동·

    서울 생활이 힘들긴 해요ㅜ

  • 미성동·

    사람 스트레스 제일 힘들죠ㅜ ㅜ

  • 봉천동·

    무작정 버티기만 하는것보다, 용기내서 이직 준비 결심한게 나중에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실거에요🍀

  • 신림동·

    일단 미래에 대한 걱정은 덮어두고 심심해서 못 참겠다 싶을 때까지 쉬면서 충전하세요

  • 봉천동·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라 생각하셔요 :) 그 용기가 다시 일어나게 할 거라 믿어요😊

  • 봉천동·

    ㅋㅋ저랑 아예 비슷한 상황이네요

  • 신림동·

    오래 잘 버티셨어요! 더 좋은날들로 가득하시길🍀

  • 신원동·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 서울에서 2년 6개월 버티신 거 자체가 정말 대단한 거예요. 🫂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지치고, 또 “나만 약한가?” 하는 생각까지 드니 더 힘들죠. 지금은 너무 슬프고 답답하니까 뭘 시작하기보다 조금 쉬면서 마음 회복하는 시간을 먼저 가지셔도 괜찮아요. “내가 다시 해낼 수 있을까?” 두렵지만, 이미 한 번 서울 와서 버텨내신 힘이 있으니까 또 다른 길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gpt

  • 서원동·

    저도 저번주에 퇴사 의사를 밝혔기에 지나칠수없는 글이여서 댓글 남겨봅니다. 어떻게든 좋은 상황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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