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4시30분 오금공원 맞은편

맞습니다 싹다 손봐야해요 벌써 여러명 사고를 당한걸로 알아요 집앞골목에 나뒹구는건 애교더라구요 어제 그애들도 헬멧도 안쓰고 그작은거에 둘이 미친듯 타던데 그래놓고 길에 던져놓겠죠 왜 잘못된 일은 빨리 해결 못하는지 한심합니다

퀵보드에도 뒤에 번호판 있어서 신고할수있으면 좋겠어요.

정말 무시무시한 속도로 지나가서 전 차가 도로를 덮친줄 알았어요 아마 번호판을 달아도 못봤을거에요 생각같아선 별별수단 안가리고 찾고싶어요 그애들 조만간 사고낼거 같아요 일산에서 산책하던 노부부 치어서 할머니 돌아가셨잖아요 미친세상 같아요

내 아이가 그러고 다니면 안전이 걱정되서 크게 야단을 칠 것 같습니다. 이웃의 아이라도 내가 피해를 당해서가 아니라 그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훈계하는 것은 부모끼리 서로 양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가 심장병이나 어떤 질환이 있어서 놀라게 되면 안되는데 위의 상황 같은 경우가 발생했다면 그리고 그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손해가 발생했다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민사로 하려면 인적사항을 알 수 없으니 일단 형사로 고소할 수 있는 죄책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는데 폭행이 가능할 듯 싶네요.

저도 여러가지로 생각은 해봤었어요 요새 사기치는 사람들처럼 드러누워버릴까 그럼 경찰에서 찾아줄까 깔깔대며 지나갔던 그애들이 너무 괘씸했거든요 그냥 말자 하면서 당근에 글을 올린이유가 그 근방 사는 애들있는 부모님들이 보시면 한번더 단속했으면 해서 올렸어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렇죠...미성년자를 타게 허용해준 그 부모들도 이해안되구요 서울시에서 단속도 허술하고 법적인 제재도 만들지도 않구요 범칙금도 약해서 돈있는사람은 그냥 내고말지 이런마인드가 대다수구요;;; 따릉이는 반납위치아니면 반납처리가 안되는 시스템인데 킥보드는 아직 이런게 많이 미흡하구요 이런상황이다보니 수거하시는분들만 힘만 오지게 드는거죠..애초에 미성년자는 부모동의서류 인증을 서울시 통보 거쳐서 타게하는게 맞구요 이거보다 더 중요한건 안전장구 미착용시 작동안되게 어느 누구라도 제지하는게 일단락이죠ㅠㅠ사고는 안일하게 생각하고 조심성없는 자유의 상태에서 나길 마련이죠ㅠㅠ제발 뭐 하나를 만드려면 그거에 맞는 조치를 먼저 만들고나서 시행하기를요!!!

항상 대한민국은 이태원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붕괴사고 대구지하철화재처럼 몇백명은 죽어야 그제서야 뭔가 바뀌고 법이 개정되고 그러는거같아요....참 씁쓸한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