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포트에 뭔 일 있나요?

비리 정보나 근거는 공개된 곳에서 말씀드리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되니까 저는 여기서 답을 못해드리겠고요, 지금껏 입주민의 불만사항을 취합해둔 내용이 있어 그것만 공유해드릴게요.

- 카드키 교체를 핑계로 몇 달간 각 동의 출입문이 열려있던 점 - 지하 분리수거장을 상시 개장하여 상가 방문객 혹은 도둑 쓰레기투기꾼들을 방치했던 점 - 온수 단수시에 미리 고지하지 않아 많은 불편을 초래한 점 - 엘레베이터, 무인택배함 등이 고장났음에도 수개월-2년 가까이 방치한 점 - 상가동에 비해 주거동의 청소상태가 엉망인 점 - 입주민에게 고지없이 야간 경비 인력을 축소하고, 그에 비해 보안 용역비는 늘어난 점 - 대문에 부착되는 불법 광고지를 묵인하여 같은 업체가 수차례 붙여도 방치한 점 - 지하주차장 3층이 원래 입주민용으로 설계되었음에도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에 임의로 상가에 임대중인 점 - 상가이용객이 많은 경우 주차 차단기 고장을 핑계로 매번 무료개방하는 점 - 임기가 끝나는 2년마다 매번 미화용역들을 시켜 입주민에게 연임서명을 강요하는 점 - 보안과 직결된 엘리베이터 CCTV가 고장나도 몇개월간 견적을 핑계로 방치한 점 - 배관시스템을 핑계로 무더운 여름내내 10층 입주민 카페 에어컨을 수리하지 않은 점 - 본 건물은 금연건물임에도 매번 관리실/방재실/미화용역 직원들이 각동 출입구 앞에서 당당히 흡연하는 점 - 에어비앤비 소음/건물 내 흡연 민원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 태도 - 애초에 관리 규약이 존재하지 않으며 관리 규약에도 없는 “관리단 운영비”명목을 매달 입주민 관리비에서 충당하는 점 - 지난 8월 한전의 열요금 인상 건에 대해 입주민에게 별도 고지 없이 관리비를 높이 부과하고, 입주민이 항의한 이후 며칠이나 지나서야 겨우 공지한 점 - 상가관리비를 제외하고 근처 오피스텔과 평당 관리비를 대조했을 때, 많은 세대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관리비가 높은 점 - 지하주차장 누수를 방치하고, 누수피해를 입은 입주민에게 제대로 복구나 보상이 없는 점 - 물난리 이후 피해입었던 상가업체에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상이 없는 점

답변이 됐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도하님!

근데 위에 내용은 ... 비리는 아니지 않나요? 저런 이유로 상가 이용객 까지 눈쌀 피우게 하는 것은 좀 짜치는거같아요. 어제 친구랑 커피 마시는데 다들 구경난듯이 보고 지나가고 얼마나 입주자로써 쪽팔리던지

비리내용이 아니에요! 내용은 여기서 말씀 못드리겠다고 했는걸요. 저런 이유로 불만이 있는 입주자 여성 한 분에게 관리사무소인원 다수가 몰려가 상가 이용객까지 눈쌀 피우게 하는 짜치는 행동을 했네요. 저도 함께 쪽팔린 입주자 한 명입니다.

행동하시려고 하시는군요... 상가나 복도1층은 공용공간이니 자제 바랍니다... 그리고 그저 선량한 입주자가 보면 좀 많이 민망해요. 차라리 집회신고를 하시고 상가 외부에서 하시는게 ...

더 살기좋은 엘포트를 위해 나서주신 입주민분 용기에 감사합니다 꼭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문제로 요즘 엄청 시끄럽던데 솔직히 지금 엘레베이터 쪽에 붙어있는 종이들 등 아무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좀 답답하네요..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불만이나 이런것들도 잘 몰랐는데 이런 부분은 댓글 보고 조금 확인이 되었네요. 근데 공고문에 있는 것처럼 아무개씨는 입주자도 아니고 관계자도 아니라는데 여기서 말하는 입주민 분들이랑 다른 사람들인 건가요?

네 아무개씨는 아무개씨고 입주민은 입주민이죠. 아무개씨가 새로운 관리인이 될 건 아니고 현재 소유,거주자 중 새로운 관리인 후보 모집중입니다. 아무개씨는 새로운 관리자 ‘투표’를 담당해 추후 투표비용 등 부가이익을 원한다고 합니다. 아무개씨의 행동에 상당수 입주민들이 모이게 됐습니다.

온수 단수 불편 공감합니다. 지금처럼 매일같이 문자할 힘으로 단수할때 문자공지했으면 어떨까 싶었네요. 이번 겨울도 똑같으려나 지켜봐야겠습니다.

저는 제3자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다른 지역에서도 갑자기 이렇게 끌어내리고 공사 엄청 해서 관리비 는 경우 많이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