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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청첩장을 들고 가야하나..

저는 올해 5월에 결혼하는 이제 막 청첩장이 나온 예랑입니다 회사에서 전 팀장님(이제는 퇴사한)이 집으로 저녁식사를 초대했는데, 이전에 청첩장 나오면 주라고 하셨어요. 근데 그 자리에 우리 회사 대표님, 이제는 퇴사하신 이사님, 인턴 등등이 오는데, 청첩장을 들고 가는 자리가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전 팀장님에게만 주고는 싶은데, 그러면 다른 분들께도 드려야 할 것 같고, 또 그렇게 생각하자니 너무 목적이 다른 그냥 저녁식사 초대 회식인데, 제가 청첩장을 나누어 주는 자리처럼 만들어 버릴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결정은 아래 3가지 중에 해야 할 것 같아요. 1. 청첩장 주라고 했던 전 팀장님에게만 드린다. 2. 그 자리에 오는 모두에게 준다(직장 사람들에게는 회사에서 줄 예정이었음) 3. 청첩장 주는 자리가 아니니 그냥 가져가지 않는다. 사실 그냥 이 고민은 제가 남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것 같은데, 이 상황을 딱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 자리에 참석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어떤 게 제일 나을지, 혹은 어떻게 생각할 지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조회 687
댓글 정렬
  • 인계동·

    팀장님만 따로 주시면 됩니다

  • 권선2동·

    그자리에선 아닌듯 따로 만나서 드리면 되죠

  • 인계동·

    개인적으로 연락이 없는 다른분들에게 같은자리에 있다는 이유로 건넨다면 분의기는 잠시 급 싸늘해질...

  • 인계동·

    만나김에 청첩장 준다 x 청첩장을 전달하려 만든 자리다 o =달라고 했던 팀장님도 주지마세요 자리를 따로 만드세요 청첩장을 준다는 것은 당신의 시간을 나를 위해 써주세요 내 결혼식에 와주세요 초대하는 거잖아요. 만난 김에,는 성립하지 않는다 생각해요.

    • 인계동·

      만난김에 청첩장 드리지 마시고 미리 전화하셔서 이 고민을 털어놓고 상의하시는게 최고의 방법일거 같아요

  • 인계동·

    그 고민을 1번 팀장님께 상담한다~~

  • 우만동·

    1번이요

  • 인계동·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인계동·

    팀장님께만 드리면 될 것 같아요 ㅎㅎ

    • 인계동·

      청첩장 드리기 전에 미리 전화로 이고민을 상의 하시면 팀장님께서 조언도 주실거 같고. 아니면 팀장님께만 드릴게요 미리 말씀하시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 인계동·

      미리 말씀드리는 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매교동·

    미리 축하드려용~

    • 인계동·

      감사합니다!

  • 권선1동·

    주려고했던 분은 드리고 여분으로 챙겨가서, 달라고 하시는분께는 드려요...없다고 하면 소원해질꺼고 "지인분들 만나 직접 전해줄려고 가지고 다니는게 있는데, 원하신다면 드릴께요"하면 인사는 되거든요, 인사는 서로의 거리감을 없애는 거고 예의입니다. 어디서 무엇이 되든 좋은 거니까요(뭘 바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면) 스스럼없이...

  • 세류3동·

    본인이 경조사 참여한 사람들 모바일 청첩장 보내세요

  • 지동·

    전3번이요 결혼 하시는것 축하드려요 알콩달콩 깨쏟아지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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