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다니실분 구합니다.
고2 남자고요. 이상한놈 아닙니다. 자퇴하고 심심해서 수영이라도 다닐려고요. 나이나 성별 상관없이 만약에 같이 다니신다 하면 시간같은건 맞춰드릴게요. 담배나 술 안합니다 #수영
화순읍·운동·고2 남자고요. 이상한놈 아닙니다. 자퇴하고 심심해서 수영이라도 다닐려고요. 나이나 성별 상관없이 만약에 같이 다니신다 하면 시간같은건 맞춰드릴게요. 담배나 술 안합니다 #수영
화순읍·운동·30대 40대 회원 모집합니다 일요일 07시30분부터 11시까지 축구합니다
화순읍·운동·같이 편하게 운동할사람구해욥~! 배드민턴, 산책,조깅 등등 편하게! 30살이하
화순읍·운동·테니스를 배우고 싶은데 혹시 화순읍에 테니스학원같은게 있을까요?
화순읍·운동·화순하면 동구리 호수공원이죠
화순읍·운동·같이 운동하실 분 구해욥~! 나이는 29살이하면 좋겠네욥!
화순읍·운동·여성분들만 모여 걷는 "화순맨발걷기"입니다~^^ 나이 제한 없습니다. 화순 수만리 큰재 맨발 산책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길 피톤치드 공기가 좋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일요일 오후 4시 큰재 맨발 산책로
화순읍·운동·검도하고 싶어요! 화순 검도모임 있을까요?
화순읍·운동·내일 저녁7시에 이용대체육관에서 배트민터를 같이 치는분 있어요?
화순읍·운동·화순에 배구 동호회 없나요? 하고싶은데 추천좀
화순읍·운동·같이 수영 다녀요 혼자 하니까 재미가 없네요
화순읍·운동·화순 헬스장 후기 기구 다양하고 시설 깔끔하고 좋습니다!!!! 분위기도 운동하기 좋아요! 추천합니다 #화순#헬스#헬스장#운동
화순읍·운동·화순에서 탁구 배울만한 곳 있나요?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화순읍·운동·해가 넘어가며 석양을 물들이는 시각에 나와 하늘의 구름들과 함께 CBS'행복한 동행'이란 음악프로를 들으며 산책하는 즐거움을 아시나요? 여기에 덤으로 짧지만 온몸이 긴장되며 짜릿한 느낌과 함께 땀을 배출시켜 주는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 저는 주3-4회로 1시간 코스의 산책을 8개월째하고 있습니다 화순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만연산 치유의 숲센터를 아실겁니다 동구리호수공원에서부터 완만한 경사라 평소에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런닝으로 다녀가시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만연산 탐방지원센터부터 치유의 숲센터까지 약400여미터 정도되는 이 곳은 가로등이 없는 곳으로서 불빛없이 걷다보면 여러분들의 감각을 깨워줄 것입니다 이 곳의 지리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낮에 다녀보시고 지리와 현수막과 인조구조물등을 충분히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후레쉬없이 걷다보면 눈에 보이는 대로 갖은 상상을 하게됩니다) 치유의숲센터에는 가로등과 cctv가 있습니다. 또한 가끔씩 선정암으로 가는 차량이 지나다니며 저처럼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평소처럼 후레쉬없이 거침없이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초입부터 거목의 잎사귀들에 쌓여 불빛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터널과 함께 왼편의 고택이 풍기는 을씨년한 기운을 느끼며 밤하늘의 구름이 보일때쯤에 오른편으로는 무덤들사이로 누군가가 보고있지 않나하는 생각에 일부러 시선을 회피하여 앞을 보고 오르니 저 앞에서 하얀 무언가가 공중에 떠있다. 뭐지! 귀신? 두려움속에도 `귀신이 왜 나와!'하는 맘으로 가까워지니 조그만 현수막이다 허탈함에 피식하며 높다란 송림을 옆에 끼고 보니 밝은 연두빛이 날아다닌다. 작년에 보았던 반딧불이다 아직까지 남아줘서 고맙다하며 속마음에 더 많이 보았으면 하는 맘인데 올해도 몇마리 되지 않을것 같아 아쉬운데 하는 사이 주변이 밝아지며 하늘이 보이는 넓은 부지에 이르니 길을 따라흐르는 물소리와 물빛들이 손짓을 한다 그런사이로 바위틈에 누군가 구부정하게 엎드려 있는데 "누구세요? " 긴장의 연속이다 휴대폰으로 밝혀비추니 그냥 바위다 역시나 또 상상에 빠졌다. 뭐가 두려윘던건지 단순한 어둠이 주는 공포에 익숙지 않은 내자신이 또다른 헛것을 만들어 낸다. 이것도 제주다. 그냥 무시하자. 불을 끄고 이어폰의 음악에 집중하며 마냥 걷자하며 가니 또 누군가가 길에 서 있다. "왜 서있지? 저거 아무것도 아냐. 그냥 가!" 맘속에서는 갈등이다 아는 음악에 따라부르며 어두운 길을 따라가다보니 물옆으로 가고 있지않는가? 어두워 대략 짐작으로 나무사이 길이 이러하겠지 하는 생각이 또 다른 착각을 만들어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나뭇가지는 뱀의 형상이고 나뭇잎나 돌맹이는 개구리나 두꺼비가 되어 놀래킨다 이제 저 앞에서 불빛이 보인다 치유센터이다 맘이 놓이며 걸음도 빨라진다 저앞 벤치에 어두운 누군가 앉아있다. 저것도 허상인가? 눈과 마음을 의심하며 지니치는데 사람이다 서로간의 어색한 침묵으로 지나치는데 그는 나를 계속 보고 있었나보다 맞지않는 음정으로 흥얼대는 소리에 어둠속에서 태연히 의자에 앉아 지켜보다니. 강심장이다. 치유센터를 지나 선정암으로 빠르게 간다 길이 점차 가파르다 숨이 차며 땀이 터져나온다 무릎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선정암입구에서 유턴하여 내려가니 무릎이 휘청인다. 이제는 돌아가는 길 지금껏 놀래켰던 지형지물들 이제는 무시하고 가면된다 치유센터앞 벤치에 앉아 있던 누군가는 가고 없다. 노래에 맞춰 흥얼거리며 가는데 길에 무언가 있다 가까이 가니 움직이는데 생명체다 고양이다 인기척에도 도망가지 않는걸 보니 사람손을 타나보다. 야옹하며 손을 내밀어 교감을 표하니 가만히 있기에 머리를 쓰다듬으니 순간 손등이 따끔하며 쓰리다. 녀석의 공격에 할퀴였다 그러면서도 도도히 배를 깔곤 길에 엎드려 있는데 괜히 건드렸나보다 빨리 소독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넓은 부지에 오니 여러무리의 중년남녀가 야간산책은 처음인지 소란스럽게 후레쉬를 비추며 올라오고있었다 이제 초입의 무덤군앞에 인사를 드리며 어둠의 터널을 나와 빛의 세상으로 돌아와 집으로 간다 이상은 제가 산책하는 중에 접한 내용들이며 위코스는 빠른걸음으로 왕복13분 거리입니다 처음가시는 분은 동행하시거나 후레쉬를 켜고 가세요 익숙해지시면 후레쉬없이 달빛으로만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상상의 세계로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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