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약팔이수법 조심하세요
증상이 심한데 회사때문에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 약국에 갔어요. 증상 말하고 약 달라하니 바르는약 말고 먹는약은 괜찮냐 하길래 증상에 듣는 약인줄 알고 괜찮다 했더니 8만원짜리 약을 주더라고요. 환불도 못하게 뚜껑에 복약지도랍시고 먹는방법도 쓰고요. 저는 당연히 의약품인줄 알고 샀는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영양제였어요. 10분동안 장황하게 설명하길래 그렇구나 하고 샀는데 검색해보니 제 증상에 딱히 듣는 영양제도 아니었어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설명하던데 그럼 암인사람한테도 팔지 그러나 싶네요. 약은 이미 뜯어서 환불도 못하고 저같은 피해자가 더 없었음해서 글 올려요.ㅠㅠ
금호동3가·병원/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