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양재 꽃축제에 남친과 같이 구경갔어요. 평소 가던 코엑스 보다는 작은 전시회지만 알뜰하게 마련된 부스들을 보니 구매욕구가 뿜뿜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참고 식물 몇개를 구매해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다이소 가서 알맞은 화분과 흙을 구해와서 옮겨 심어줬어요 ㅎㅎ 하트호야, 리톱스, 알부카 그리고 이끼 테라리움과 안개꽃, 장미까지 한번씩 손으로 정갈하게 다듬어주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번 겨울에 모두 무사히 잘 넘겨서 키우면 양재 꽃시장도 가서 키우고 싶었던 애들 더 대려올까 해요. 식린이지만 잘 키워보겠습니다 히히
삼전동·취미·
애들이 어렸을 때 읽어 준 오리 동화 중에 번역본인데 "아기 동동 엄마 동동"이라는 의태어가 기억이 나서 인터넷을 뒤져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작가 이름이 희미했기 때문이고 의태어가 책 제목이 아니어서 그랬나 봐요. 오늘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도서관에 들러 도서검색을 하다 눈에 띈 프란체스카 페리의 아기 오리 동동이었어요. 글마루 도서관 에 있어 책솔이를 신청했어요.
삼전동·취미·
바질을 키운지 이제 한 달이 되어가는데, 쑥쑥 잘 자라던 아이가 며칠전부터 잎이 노랗게 변했어요. 적정온도가 21~25도라고 해서 온도도 잘 맞춰주고, 햇빛도 많이 쐬어주고, 물도 겉흙이 마를때마다 주라고 해서 줬는데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의심 가는 이유로는.. 1. 며칠전 날이 갑자기 추워졌을 때 찬기를 받아서? 2. 겉 흙이 생각보다 빨리 마르길래 물주는 주기를 조금 줄였거든요 그래서..? 3. 가운데 애는 멀쩡하고 양쪽 두 애들만 누래진거 보면 가운데애가 영양분을 뺏어먹어서..? 4. 가운데 애가 햇빛 받는 시간이 많아서..? (햇빛부족) 쓰다보니까 많네요.. 식물 처음 키워보는데 애들이 힘이없으니 너무 속상해요ㅠㅠ 식물 잘 아시는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런 얘기 나눌 수 있는 오픈카톡이나 동아리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삼전동·취미·
단풍 🍁 출사가고 싶은데 동네에도 이쁜곳 있을까요
삼전동·취미·석촌고분역이나 삼전역 주변 책 읽거나 공부 할수 있는 카페 있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삼전동·취미·카페나들이 나왔는데 빛이 너무 좋아서 사진 많이 찍었네요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몇장 올려봐요!
삼전동·취미·
최근 몇년간 심한 중증 우울증으로 ㅈ살시도까지 가고 했는데 약도 꾸준히 먹고 가족들에게 힘들때마다 도움 청하고 하면서 상태가 좀 안정되었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내 방을 좋아하는걸로 꾸며보라는 동생말에 열심히 조금씩 꾸며나가는 중인데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이전엔 하루종일 침대서 울고만 있었는데 요즘은 꾸밀거 사러 바깥에도 오랫만이 나가보고 방안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기도 하고 하네요 새삼 스스로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마음 속에서 작은 뿌듯함이 자라고 있어요 앞으로 더 좋은 날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벽을 장식할 사진들을 고르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잘 이겨내고있는 저를 칭찬해주실 수 있을까요?
삼전동·취미·요즘 방 꾸미기에 재미들려서 삼전동을 작은 끌차끌고 동네방네 돌아다니고 있네요 ㅋㅋㅋ 오늘은 의자 거래하고 와서 배치하니 너무 이쁜거 있죠 ㅠㅠ 담에는 또 뭘 당근할꺼 고민되네요 방꾸미기 너무 재밌당!!!
삼전동·취미·31일 할로윈때 친구랑 해리포터 망토랑 얼굴에 살짝 분장하고 저녁에 나가서 놀려고 하는데요! 번화가를 가야 비슷하게 꾸민 사람들도 있을것 같고 해서 구경도할겸 번화가 가려고하는데 헌팅포차, 클럽 이런데말고 어디 갈만한데 있을까요..? 할로윈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고싶어요! 동네, 가게, 공원, 카페, 술집까지 좋아요! 혹시 추천해주실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ㅎㅎ
삼전동·취미·악보나 그런거 볼줄 모르고 악기는 거의 처음 다루는 초보이고요. 잠실,송파 이쪽에 기타 레슨 잘하는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레슨 해주실 분 있어도 좋아요!
삼전동·취미·내일 데이식스 보러 그민페 갈 예정입니다! 5-6시 즘 입장 생각하고있는데 조정? 가능합니다! 30대초반 여자이구 성별은 상관없는데 또래면 좋을거 같아요! 데이식스 좋아하시는 분이면 더 좋을거 같아요😆 노래도 따라부르고 방방뛰고싶은데 혼자면 조금 민망할거같아서요…. 많관부🙏🏻 #그민페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데이식스 #올림픽공원
삼전동·취미·잠실쪽에 괜찮은 곳 있을까요 혼자가서 힐링하고 싶습니다
삼전동·취미·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파파야를 지난 7월 말에 싹을 틔웠더니 겨울이라는 복병이 앞을 가로막네요. 철골 비닐하우스 안에 땅을 파고 이중 하우스를 하려는데, 영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입는 우리나라에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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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본 병풍취와 고려엉겅퀴는 씨앗이 있는데 바디나물은 단풍만 들고 씨앗은 오데로 갔나? 고려엉겅퀴를 강원도에선 곤드레로 부르며 비빔밥으로 많이 먹지만 곤드레 들어갔다고 그닥 맛있지는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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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팁문화를 도입하여 매출을 늘린 미국 식당의 유튜브 게시물을 보는데 서버라는 말이 나왔다. 여기서 뜬금없이 서버가 나오지? 소프트웨어 프리랜서인 내가 알고 있는 서버는 네트워크에서 주 컴퓨터인데, 식당 웨이터를 서버라고 부르나 싶어 영어단어를 찾았다. 옥스포드 영한사전의 세번째 뜻에 음식 덜 때 쓰는 도구라고만 나와있지 영영사전의 첫번째 뜻인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라는 뜻이 없다. 옥스포드 영한사전 server의 세번째 뜻을 수정해 달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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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요일 홍대에서 진행하는 ‘나루토 더 갤러리’ 티켓 공동 구매 하실분 구합니다. 4인 이상이면 좀더 저렴해서 11-15시 시간맞춰 티켓만 함께 구매하실분 2분 이상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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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가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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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좀 있엇는데 요즘 안 보이네오 덕질 같이하며 노실 분 ? 석촌호수도 거닐며 함께 이야기 나눠요 혹 계심 댓글 남겨주세요😊 먼저 전 남성이라는 점 ! 알아주시구요 덕질 친구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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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단목서라 부르는 금목서의 주황색 꽃향기가 광릉수목원 난대관을 꽉 채운다. 올해 은목서는 해거리를 하는지 꽃이 안피었다고 한다. 계수나무가 부분적으로 노랗게 물들었는데 캬라멜 냄새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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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0.20 천일홍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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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쉬자파크 뒤 지여우길 입구에 하얀 투구꽃을 처음 보았어요. 꽃향유가 있으면 주변에 보라색 투구꽃이 있곤 하는데 여기선 딱 한그루 하얀 투구꽃이라, 알비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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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달린 개똥수박 덩굴이 말라 어쩔 수 없이 땄다. 높이가 5cm 지름이 4cm 약간 넘는 쪼꼬미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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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미야자끼 하야오가 마지막 작품이라고 만들었다가 관객수가 너무 적어 다시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다던, 얼마나 재미가 없었길래 그럴까 하고 넷플릭스에서 시청했다. 엄마가 병원에 불이 나서 죽고 맞이한 새엄마가 이모인 마히토의 외가살이 중에 생긴 꿈같은 이야기가 줄거리다. 대저택인 외 가에 있는 미스테리 탑이 사후세계와 연결통로로 왜가리와 하인 할머니와 같이 들어가서 죽은 외증조 할아버지와 엄마를 만나고 납치된 이모를 데리고 나온다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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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값택배를 보내야되는데 현금이 없어서,,혹시 카드 결제 되나요;;
삼전동·취미 ·노래방(외힙, 국힙, 락, 팝)이 거의 유일한 취미인데, 같이 노실 팟 만들면 좋겠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대학생 땐 동아리 사람들이랑 다녔는데, 직장 다니면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없네여 ㅠ 노래 취향 맞는 분들 계실까요??
삼전동·취미·카레가루는 복합 향신료로 젤 중요한 재료가 강황이라고 한다. 어제 용인 한택식물원 난대관에서 강황꽃을 봤다. 생강이나 울금이 조릿대 비슷한데 반해 강황은 이파리도 넓고 줄기가 잘 안보인다. 전라도 남해안에서 재배한 색깔이 노란 울금을 강황이라고 우기는 상인들을 보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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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나비를 닮은 누린내풀을 아시나요? 꽃필 때 누린내가 심하다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냄새가 안나요. 그래도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답니다. 이름은 누리장 나무와 비슷하고 꽃모양은 나비수국과 거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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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로 좋아요.
삼전동·취미·요즘 이직도 다시하고 적응은 필요 없는데 대목이라 아주 바쁜 나날이예요 뭔가 글을 써보자 해서 사진을 들췄는데 식물사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렇게 접을때가 오는건지 ... 바빠서 돈버는건 좋은데 감정이 퍼석퍼석 하니 다시마튀각처럼 입천장 다 까지는 기분이네요😂😂😂 사진은 선물받아서 매우 아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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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나주곰탕 옆.옆집...리모델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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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작인데 1982년 배경으로 고등학생들의 피끓는 감정을 박보영과 이종석이 연기를 잘한 것 같다. 그 시절 본적도 없이 소문만으로 듣던 일진 여고생들이나 남고생들 이야기는 썩 와닫진 않지만 부기우기 댄싱슈즈 팝송 들으면서 롤러스케이트 타다가 숱하게 가랭이 찢어진 추억은 이제 박제가 된 기억이 되었다. 반전된 중길이 엄마의 가출과 중길이를 위해 끝까지 반항하지않고 뭇매를 견뎌낸 영숙이의 뻔한 이야기에 눈물도 나는 것은 여성호르몬의 증가 때문일까? 영숙이의 맴을 알아차린 중길이가 맴잡고 공부하여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순이가 된 영숙이를 찾아가 프로포즈하는 행복한 결말은 더 뻔한 이야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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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골목서가 삽목되는지 꽂아놓은 화분에 대추야자 씨앗을 묻어놓고 잊고 지냈는데, 그제 별안간 새싹 두개가 났어요. 5개 침수시켜 둔 것보다 더 빨리 싹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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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상담 가능 라이센스 한국타로협회 정회원 타로심리상담사1급 소울타로 상담사 3급 24시간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하시면 편합니다 :) 내담자분들의 고민과 걱정을 사려깊게 포근히 안아드려요 ^ // ^
삼전동·취미·일주전쯤 레몬과 떡갈잎수국 화분을 옥상에 내놓았는데 새가 이파리를 쪼아 이상하게 만들었어요. 주위에 새싹들이 여러개 자라고 있는데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일정한 간격을 보니 분명히 내가 심은 건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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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40여일 지속되더니 나무들이 미쳤나봐요. 5월에 피어야 할 브론팰시아 자스민과 오렌지 자스민이 꽃을 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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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역, 잠실새내역, 잠실역, 석촌고분역 등지에 있을까요? 외목대도 좋고 그냥 바질트리이기만 하면 됩니다
삼전동·취미·생존 수영 배우고싶은데 키즈수영장은 많은거 같은데 성인은 어디로 가야하나용? 너무 사람많은곳보다는 개인적으로 좀 더 신경써주는 사설업체 찾기가 힘드네용
삼전동·취미·시골 저수지에 멱 감을 때 귀마개가 없어 둑에 있던 이 풀을 뜯어 짓이겨 귀를 막고 잠수할 때가 그립습니다. 노란 꽃을 본적이 별로 없어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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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를 좋아하시는 분 다 모이세요♡♡
삼전동·취미·견과류인 도토리 뾰족한 부분을 뭐라고 부르나 싶어 네이버링을 열심히 했지만 답이 없어 구글링을 했더니 영어는 있는데 번역이 안되네요. Remains of style 에 해당하는 우리말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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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시작해서 지금은 시간되는데로 주변지인들께 재능기부도하고있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가지고있다는건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준다는것.. 행복한 기억과함께 시간을 멈출수있다는것.. 이번에 촬영다녀온 사진 몇장올려봅니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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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떡갈수국 씨앗을 발아시켜 그 중 두그루를 화분에 애지중지 키우다가 지난 주 햇볕 좀 쐬이려고 옥상 반그늘에 내놓았는데 잎이 갈색으로 변한 엽소가 일어난 듯 합니다. 그래서 그늘로 옮겼는데 살아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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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박 세포기를 화분에 심었는데 수꽃과 암꽃이 엇갈려 피는 바람에 인공수분도 못해주어 그동안 10개의 암꽃이 처녀로 죽었다. 3일전인가 같이 피어 있어 수꽃을 잘라다 암꽃머리에 부비부비해줬더니 드디어 2개가 수정되어 수박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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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유 자전거는 없지만.. 자전거를 타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도전을 할 수가 없어요 ㅜㅜ 혹시 자전거 강좌 같은거 없을까요..?
삼전동·취미·원래 이름이 신세파룸둘시피쿰이라는 아프리카 원산인 식물로 쓴맛을 단맛으로 바꾸어 준다는 말에 2년전 인터넷으로 샀는데 잘 크지 않아, 열대야가 한창이던 지난 8월 옥상의 땡볕에 내놓았다. 그랬더니 이틀만에 잎이 타서 마르는 피소현상이 일어나 얼른 반음지로 옮기고 물을 많이 주었더니 한달여 만에 붉은 새 잎이 돋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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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영어 회화 그룹으로 수업하는 학원 있을까요? 송파이지어학원다니다가 선생님 퇴사로 인해 다른 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죄다 수상하고 비싸고 하네요 ㅠㅠ 그룹으로 수업하는 왕초보 학원 내돈내산으로 추천받고 싶어요.. 😭😭#영어학원#영어회화#영어회화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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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함께 뜨개질하면서 소소한 뜨개토크 하실 분!! 요즘 자쿠리가디건 뜨고있고 코바늘도 종종해요 뜨개모임 들어가고싶은데 성별때문에 불편하실 거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삼전동·취미·수박 암꽃 두개가 죽고난 뒤 새로 3개가 보입니다. 그런데 전에 많이 보이던 수꽃이 1개만 보입니다. 붓으로 수꽃가루를 묻혀 암꽃에 옮긴다고는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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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본동 도서관에서 10회 짜리 인문학 강의 첫날, 박인환편. 시인 박인환이 1956년 3월17일 이상이 사망한 날, 이상 추모시를 발표하고 2박3일간 술독에 빠졌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네요. 그런데 진짜 이상이 죽은 날은 4월17일이래요. 왜 이런 착오가 생겼나 강사가 조사해보니 김기림의 '이상선집' 부록에 사망한 날이 3월 17일로 인쇄되어 있었대요. 박인환이 이 상선집의 사망일을 보고 추모하다가 죽었다는데, 4월 17일로 제대로 인쇄하였다면 한달 후에 죽었을까요? 동시대의 5살 많은 김수영 시인이 박인환을 많이 깠대요. 공교육만 받으면서 일만 새빠지게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김수영의 '풀', 박인희의 노래가사로 알게 된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끝이 없는 길' 정도가 아는 게 전부예요. 박인희 본명이 박춘호로 박인환과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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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까지 생생하던 수박이 너무 뜨거워 굽혀버렸어요. 볕데임이 초본식물인 수박까지 미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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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하면 프라이팬에 볶고, 달걀을 입혀서 조리하는 방법 밖에 없던데 맛있게 조리하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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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암꽃 1개가 보이더니 오늘 1개 더 보였다. 세그루 중 작은 두 그루에서 암꽃이 달리고, 젤 먼저 핀 한 그루는 수꽃만 가득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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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로 시간을 죽였다. '남편이 내평생 로또다.'는 말이 뽑혀서가 아니고, 아무리 해도 안 뽑혀 행복하다는 뜻으로 쓸 수도 있다는 것에 폭풍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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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수박은 아니지만 복수박 씨앗을 심어 올라온 수박덩굴을 네마디 마다 순을 쳤는데, 노란 수꽃들 속에 드디어 군계일학인 암꽃 하나가 보였다. 복수박 새끼? 애기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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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1박2일 체험형으로 간 양주 회암사 일주문, 삼성각, 대웅전, 무학대사비. 개미취와 범부채꽃, 산딸나무와 불두화, 배롱나무 분홍꽃이 예뻤다. 무학대사비가 보물이라네요. 1박2일 체험형 80,000원으로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지만 좁은 화장실에 샤워기만 달아 샤워하면 물이 문틈으로 흘러넘치고 방안에 벌과 모기가 들어오고 곱등이도 있었다. 발우공양의 사찰음식을 기 대했지만 고추가루가 들어간 김치의 출처가 수상하고 열대과일인 자몽과 오렌지 등, 네발짐승과 생선이 없는 뷔페음식이었다. 새벽 예불 때 스님의 주문은 콧소리로 알아들을 수 없고 체험으로 108배와 사경은 선택이고 다도가 있었지만 미리 옅게 쓰여진 글씨를 붓펜으로 덧쓰는 한글 사경은 한자가 없어 왜 쓰는지 모르겠다. 선종의 중심 사상으로 제행무상만 이야기하고 제법무아를 빠뜨려 절름발이 교육이 되었다. 반야심경은 도가의 유무상생과 무위지치와 비슷하고 주역의 궁변통구와는 반대되는 내용이었다. 불교가 중국에 전해질 때 도가를 수용한 것이 선종이고, 도교가 발전할 때 도가를 흡수하여 현재의 도교가 된것이라고 한다. 다도 시간에 오감명상과 호흡법도 함께 실습했는데 복식호흡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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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사를 음미하면서 노래 듣기나 부르기를 좋아한다. 시를 옮긴 마야의 '진달래'나, 노래 가사가 시적인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처럼. 요즘 노래 가사는 잘 들리지 않아 모르고, 들려도 의미있는 가사가 없어 익힌 노래가 없다. 그나마 이효리의 '텐 미니츠'가 마지막으로 리듬타는 노래이고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가 노래방에서 가끔 부르는 노래이다. 나이가 들면 여성 호르몬이 증가해서인지 드라마보고 눈물도 흘리고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 홍민의 '결혼기념일의 노래'도 흥얼거린다.
삼전동·취미·토요일에 보낼수있는 학원같은거있나요 7살이에요
삼전동·취미·청풍면 비봉1길에서 만난 식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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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전 복수박 사먹고 뿌린 씨앗에서 싹이 나와 더디게 자랐다. 수박과 참외는 네마디가 되면 순을 잘라 줘야한다고 해서 잘랐는데 그 중 한포기에서 노란 꽃이 피었다. 자세히 보니 수꽃이었다. 암꽃이 먼저 피어도 안되지만 수꽃을 보니 암꽃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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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늘 잡는게 익숙치 않지만 하다보니 느네요,, 삼전동 뜨개모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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